‘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행복의 관건
샬롬! 어제 부활절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부활의 기쁨과 영광이 언제나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봄이 오면, 바닷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하네요. 해양수산부가 보호해양생물로 지정한 ‘게바다말’은, 봄이 오면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한 심리학자가 미국 대학의 사무행정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동일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자기 일을 소명(召命)으로 여기는 사람과, 단순히 생계수단인 생업(生業)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었답니다. 두 부류의 차이는 놀라웠습니다. 소명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세상에 무언가를 기여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생업으로 생각하는 이들보다 ‘즐거움과 만족감’이 훨씬 더 컸다는 겁니다. 반면에, 생업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고, 보수가 많으면 일자리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생계수단이라는 점 이외에는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두 부류 간의 근본적인 차이점이었습니다. 결국, ‘일에 대한 의미를 찾았는지가 자신의 행복감과 직결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돈’이 아닌 ‘보람과 긍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한테서는 ‘이 일을 꼭 해결해주어야겠다’는 진지한 마음의 자세를 읽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어떤 일이든지 돈과 연결할 경우, 그 일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돈보다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길 때, 그 일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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