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예수님의 초대는
그야말로 날마다 죽으라는 초대입니다.
그것은 주일 하루가 아니라
매일 우리 육체의 욕망을 죽이라는 부르심이요,
자아에 대해서 죽으라는 부르심이요,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순복하라는 부르심이요,
유혹의 속삭임을 묵살하라는 부르심이요,
수백만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순간적으로 누리는
육정을 만족시키는 매력에
흔들리지 말라는 부르심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편안하거나 편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고 싶다면
십자가를 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십자가는 길입니다.
생명의 길로 이어주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입니다.
주님의 뜻이었기에
기꺼이 달려 돌아가야 했던 이유는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생명이 있기 때문이며,
나의 정욕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드디어 우리는 생명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삶이 십자가 위에 철저하게 무너지고
다시 세워가는 삶이 된다면
생명이 나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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