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복음 이야기

온유와 관용으로..

예림의집 2019. 3. 11. 15:02

온유와 관용으로..


온유란

남이 나를 비난하고 무시할 때도

그것을 수용하는 태도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점잖고 너그러운 자는 더러 있으나,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가하는

피해를 관용하는 자는 드물다.

자기 목적이 없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온유와 관용으로 대할 수 있다.

피조물은 원래 자기 목적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타락은 나쁜 짓 하고

방탕한 것이 아니라

자기 목적을 가지는 것이다.

씨가 흙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죽고 다시 사는 지혜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생명 있는 씨가

무생명체인 흙 속에 들어간다는 것은

죽음이고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씨는 흙 속에 죽음으로써

영생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