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요셉, 용서하고 위로했어요!
[말씀 보기] 창세기 45:1-15(함께 읽기)
[달달 말씀]
지난 주.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세기 37:9).
이번 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창세기 45:7).
[성경목록가]
[말씀 증거]
요셉의 일생(감옥에서-애굽 총리까지 창세기 40-45장)
①요셉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형통케 하심으로 모든 감옥 일을 총괄하는 관리자가 되었어요. 마침 그곳에 애굽왕 바로의 떡과 술을 맡았던 관원장들이 왕의 노여움을 사서 투옥되게 되었어요. 그들이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 그 꿈을 해설해 주었어요. 첫째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은 포도나무 세 가지에 열린 포도를 즙을 짜서 바로 왕에게 바치는 꿈이었고, 3일 후에 복직이 된다는 해석이었어요. 둘째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은 흰떡 세 광주리가 그의 머리 위에 있고, 맨 위 광주리에 바로왕을 위해 만든 각종 음식이 있었는데 그것을 새들이 먹는 꿈이었고, 이는 3일 후에 처형을 당한다는 뜻이었어요. 요셉은 복직될 술 맡은 관원장에게 복직이 되거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된 후 이 일을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②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에 바로 왕이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의 내용은 이러했어요. 두 번에 걸쳐서 꿈을 꾸었는데, 첫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잡아먹는 꿈이었고, 둘째, 무성하고 풍성한 일곱 이삭을 마른 일곱 이삭이 삼키는 꿈이었어요. 그런데 이 꿈을 바로도 무슨 뜻인지 몰랐고, 그의 신하와 술객들도 해석할 줄 몰랐어요. 마침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이 옛날 감옥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바로 왕에게 요셉을 추천합니다.
③바로왕 앞에 불려온 요셉은 그 꿈을 해석했어요. 하나님께서 그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거예요. 두 꿈은 사실 한 가지 사실을 예언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7년의 풍년 후에 그 풍년을 잊어버릴 만큼 어마어마한 흉년이 7년 동안 있을 것이라는 뜻이에요. 그 7년의 흉년을 대비하라고 꿈을 주신 거예요.
④바로왕은 그 일의 적임자로 요셉을 세웠어요. 그래서 요셉을 바로 왕 다음가는 권력을 주었어요. 그에게 바로왕의 반지를 끼어주고, 버금수례를 타게 했어요.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바로왕을 섬기듯 그를 섬기라고 명령했어요.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흉년을 잘 대비했어요. 그로 말미암아 애굽 사람들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보존하게 되었던 거예요. 그중에는 요셉의 부모님과 형제들도 있었어요.
⑤요셉의 형들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거예요. 이 총리가 요셉이라는 것은 감히 상상하지 못하고, 그에게 절을 하며 식물을 거래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어요. 오래전 요셉이 꾼 그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에요. 요셉은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형들을 시험했어요. 예전과 같이 시기하고 질투하는지, 아니면 가족을 사랑하는 형들로 변했는지 보고 싶었던 거예요. 여차여차해서 그들의 모습은 부모인 야곱을 걱정하고, 막냇동생인 베냐민을 걱정하는 형들이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본 요셉은 끝까지 숨기지 못하고,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어요.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이 바로 그 장면이에요.
⑥요셉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엉엉 울었어요. 참으로 심경이 복잡했겠죠? 오랜만에 형들을 만나고, 더군다나 자신이 제일 사랑하던 동생 베냐민을 만났어요.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영화처럼 기억났을지도 몰라요. 아버지의 안부를 물으며 형들을 가까이 오라고 하고 껴안고 엉엉 울었어요. 얼마나 울었냐면 밖에 애굽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로요.
⑦반대로 요셉의 형들은 기쁨보다는 놀라움이, 걱정이 밀려왔겠죠? 자신들이 과거에 행한 죄가 있으니까요. 어찌할 바를 몰랐을 거예요. 동생 요셉이 그때 일을 떠올리고 보복할까 봐 무서웠겠죠?
⑧그러나 요셉은 그들을 용서했어요. 그리고 형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 암송 요절이에요. 다 같이 읽어봅시다. 요셉은 형들을 위로하고 용서했어요. 그 모든 일들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었어요.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자신을 쓰신 거예요.
⑨요셉의 용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게 해요. 예수님도 아무런 죄가 없으셨음에도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어요.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하신 것이지요.
[확인할까요?]
①두 관원장의 꿈을 설명해 보세요.
②바로왕의 꿈을 무엇이었나요? 그 꿈은 어떤 뜻인가요?
③요셉의 고난과 애굽에서의 일들이 누구의 뜻이라고 했나요?
④예수님께서 왜 십자가를 지셨나요?
[순종할까요?] 용서 미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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