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애국이 곧 신앙운동입니다

예림의집 2019. 3. 3. 21:10

애국이 곧 신앙운동입니다.


샬롬! 3월 첫 주일 아침입니다. 마태복음 5장엔 산상수훈(山上垂訓)이 있습니다. 그리고 6장 24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돈이라는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과 돈’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만일 너희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이룰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일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하면서, 여호와를 생활의 중심에 모시고 산다면, 하나님은 너희에게 이 모든 것(돈까지도)을 덤으로 주시리라(6:33)”고 하셨습니다.


애국이 곧 신앙운동입니다. 고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나라를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겁니다. 그런 신념으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삼일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교인들이 삼일운동에 나설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불사르는, 부활신앙의 발로가 아니겠습니까? 나라를 찾고자 기꺼이 순교를 택한 것은, 결국 애국 신앙과 부활신앙을 하나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죽어도 산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 다시 영적인 부흥을 회복하는 것이 삼일운동 100주년이 갖는 중요한 의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기독교인들은 교회 다니는 것에 머물지 말고 신자(信者)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기본을 갖추고 사회에 나가야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2019년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한국교회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민족교회로 거듭나야 합니다.(출처; 빛과 소금, 이성희)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