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사회
샬롬! 어느새, 이월 마지막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손톱 옆에 거스러미가 일어나면, 저는 그걸 잡아 뜯었습니다. 그런데, 감염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거스러미를 뜯으면 그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게 되고, 그래서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할 염려가 많다는 겁니다.
요즘 미국 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은 단연 ‘긴즈버그’ 대법관일 겁니다. 그녀가 폐암 수술을 받고 재판 기일에 참석하지 못하자, 이 사실이 주요뉴스로 보도될 정도입니다. 26년째 대법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전기(傳記)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155㎝의 작은 체구인 이 할머니한테, 사람들은 왜 그토록 열광하는 것일까요?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다가, 남편이 암에 걸리자, 자기 공부를 뒤로 미루고 밤새워 남편의 노트를 정리해준 사람, 자신의 공로를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사람, 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5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낸 사람, 암 수술을 3번 받고도 밤새워 사건 처리에 몰두한 대법관. 이처럼, 그녀의 삶은 다채로우면서도 소박하고 용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실, 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사회가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존경하는 인물을 많이 가지려면, 인물을 알아보고 존경할 줄 아는 국민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튼, 사회가 인물을 만들고, 인물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훌륭한 인물을 바라보고 살면 그분을 닮게 마련입니다. 우리 주변엔 우리가 본받고 따를만한 작은 예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린도후서 3:18).
'†개척후원 사역† > 새벽 종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을 것 버리면 죄받는다 (0) | 2019.03.02 |
---|---|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0) | 2019.03.01 |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 (0) | 2019.02.27 |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0) | 2019.02.26 |
소신껏 반대 의견을 말씀하십시오!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