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있어요
비록 끝없이 죄의식에 빠지고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지만 이들에게도 믿음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를 기도하는 기도회에 어른들은 모두 그냥 참석했지만 오직 한 어린이만이 우산을 가져갔던 믿음의 행위를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어른들만큼 지적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의 믿음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알고 있는 것, 배운 것, 들은 것 그대로 믿는 그 믿음은 질적으로 더 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하고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미취학부 어린이들과는 달리 유년부 어린이들은 현실과 공상을 구분하므로 성경의 이야기들이 꾸며낸 공상이 아니라 현실임을 인식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어른들과는 달리 초자연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성경에 나와 있는 기적들과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그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 초자연의 뒤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은 실제적이며 그것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현실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이들의 현실에 적용하도록 이끌 때 이들은 책임감을 질 줄 아는 연령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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