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작은 목사입니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범대학을 졸업하든지, 아니면 일반대학에서 교직과목 학점을 이수하여 초등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합격자들을 교단에 세우기 전에 교사 소양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또 시행합니다. 교사가 되고 난 후에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교사로서의 가져야 할 교양을 교육받습니다.
교장이 되어서도 교장단을 위한 교육을 계속 진행됩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성품 등, 다양한 소양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교사입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전문적 지식만 전달해 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교사는 스승이라 하고 학생을 제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제자의 학식과 교양의 어떠함을 보고 그 스승이 누구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학교의 교사는 학교나 학원의 교사와는 다릅니다. 학교나 학원의 교사들은 자기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교사는 어떤 전문적 지식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러면 과거의 스승처럼 자신의 신념을 삶에 철저히 적용하는 신뢰감을 보이고 있습니까? 교양적인 탁월함이 있습니까? 아니면 신앙적으로 경건의 능력의 탁월함을 보이고 있습니까? 만약에 이런 것들이 주일학교 교사의 자격조건이라 하면 우리 중에 주일학교 교사의 직을 맡을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7,8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또한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서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리고 사도 바울은 당당하게 다음 것을 요구합니다.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린도전서 4:16).
주일학교 교사는 더 이상 교사나 스승이 아닙니다. 교사나 스승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에 적합한 자격을 준비하시는 것이 빠를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을 자기 자녀와 같이 대하는 직분, 그것이 바로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더 이상 교사로 머물러 있지 않아야 합니다. 사도바울과 같은 목회자로, 우리의 참 목자 되신 예수님처럼 목회자의 심정, 아비의 심정으로 교사의 직분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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