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지 않은 것에 돈을 쓰지 말자!
샬롬! 이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공깃밥이랍니다. 그리고 배달된 치킨 상자를 쌓으면, 그 높이가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약 439배가 된답니다.
‘몸에 좋지 않은 것에 돈을 쓰지 말자!’ 오래전부터 냉장고에 붙여둔 문구입니다. 다이어트 중인 선배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면서 농담 삼아 일러준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큼지막하게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놓았습니다. 냉장고를 열 때마다 봐서인지, 과연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원칙대로 하다 보니, 정말 돈 쓸 곳이 마땅찮았습니다. 세상에는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저 덜 쓰고 덜먹는 게 건강에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사고 싶은 것’이 많으나 돈이 부족해서 괴로웠다면, 이제는 ‘꼭 사야 할 것들’이 별로 없어서 절로 돈이 굳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음료수보다 맹물이 가장 건강에 좋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시장에서 산 오이와 당근을 그냥 씹어 먹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서 ‘덜’ 쓴다면, 우리는 한정된 돈을 더 중요한 곳에 쓸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돈 쓰고 후회하는 이중의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몸에 좋은 것을 더하는 것보다는, 그저 하나라도 줄이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결론에 이르게 합니다. 물질 풍요의 시대, 절약은 우리 자신을 지키는 고귀한 일이기도 합니다.(출처; 좋은생각, 박미정)
무엇을 사든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 한 번만 더 생각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잠언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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