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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들 방문

예림의집 2019. 2. 22. 20:05

동방박사들 방문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태복음 2:1-12).


본문은 예수님의 탄생과 별을 연구하던 동방박사들의 내방과 경배, 그리고 헤롯과 종교인들의 예루살렘 대소동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내방은 이방인도 알고 왔다는 점에서 놀랍지만 별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우주도 그리스도의 탄생의 징조를 보였다는 사실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은 유대와 이방은 물론 우주적인 대사건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기득권자들의 대소동 사건은 그들이 성경은 척척 알았지만 예수님 자리를 다 차지하고 방해꾼으로 앉아서 영적으로 얼마나 캄캄하고 준비가 되지 않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이처럼 첫째는 성경이니까 우리가 성경을 붙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동방박사들처럼 하나님 앞에 예물 드려 경배하는 삶이 없이는 죽은 믿음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을 우리가 여기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예루살렘 기득권자들은 성경은 알았으나 경배가 없었고, 동방박사들은 성경은 왕이 난다는 것밖에는 몰랐지만 사모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성경도 알게 되었고 별의 인도를 받아 구주 예수를 만나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을 살펴보십시다. 이 시간 성경 대로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고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라고 믿는다면 이제는 헤롯이나 제사장이 아니라 동방박사들처럼 그분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그 지배를 받고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삶을 살아야 예수를 더 깊이 만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실천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