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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중독

예림의집 2019. 2. 16. 10:56

중금속 중독


1956년 일본의 미나마타시에서 집단 수은중독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여 이 질병을 미나마타병이라고도 부른다. 이 병은 수은이 신체에 쌓이면서 특히 신경세포에 막대한 피해를 주어 신체마비 증세와 정신지체 등의 각종 신경학적 증세가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고양이들이 미친 듯 발작하다 바닷물에 빠져 죽는 현상이 있었고, 주민들에게도 집단적으로 발병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는데 문제가 되었던 메틸수은은 인근의 화학비료 공장에서 방류한 것으로 밝혀졌고 공식적으로 2,265명의 환자가 확인되었다.

수은에 중독이 되면 근육을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배설되지 못한 수은이 폐에 쌓여 폐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카드뮴에 중독돼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치아를 아말감으로 때운 사람들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원인 모를 두통이나 폐암을 비롯해 오장 육부에 치명적인 질병들이 발견되는 것도 아말감이 수은 합금인 까닭이다.

수은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먹이사슬의 상부에 있는 참치와 같은 대형 어종들을 피하고, 비린내가 많이 나는 잉어와 같은 민물고기도 수은인데 비린내를 잡는 양념을 많이 넣고 오래 끓이면 사라진다. 논 하수로의 고기들 많이 잡아먹고 원인 모를 통증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은이 함유된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연탄가스나 건전지와 같은 폐기물들을 조심하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쇠비름 즙을 만들어 마시면 근육에 통증이 오기도 하는데 그러나 쇠비름에 함유된 수은은 유기수은이라 시간이 지나면 통증은 사라지고 배설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은 및 중금속 배출에 좋은 음식은 돼지비계 현미 어성초 도토리묵 명감 나무뿌리 황태 증류수 양파 녹차 사과 마늘 양파 미역 다시마 미나리 더덕 전복 오리고기 녹두 약콩 감자 숯 가루 클로렐라 각종 섬유질 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중 몇 가지는 간단히 차로 마셔도 되는데 과용하지 말고 음용하면서 자신에 맞는 적당한 농도를 찾아야 한다.

증류수의 경우 반드시 증류기로 내려서 마시고 장기간 마시면 미네랄 결핍증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단기간만 활용하도록 하고, 숯 가루 역시 중금속과 노폐물 정화 기능이 뛰어나지만 깨끗한 소나무를 태워 만든 것으로 상품화한 숯 가루라면 수분 함량이 없어야 하고 반드시 공복에 물에 타서 마시도록 한다.

그리고 미나리를 넣은 오리고기는 해독은 물론 보양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다 좋은데 그중 무 잎을 말려 국을 끓여 먹거나, 사우나에 가서 물을 마시고 땀을 많이 내면 빠져나가고, 한약재로는 마황과 같이 약초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발산시키는 약재인데 강력한 약재이므로 잘 알고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