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이의 1,2,3 작전
독일어 발음이 섞인 영어를 구사하는 老 형제님은 늘 하얀 앞치마를 두르고 빵을 굽거나 성경을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그의 가게 앞을 지날 때면 그는 오븐 안에 반죽한 빵을 넣고는 성경을 읽다 말고 작은 수첩을 꺼내어 깨알 같은 글씨로 뭔가를 적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늘 전화를 하곤 얼굴엔 기쁨의 미소가 그치질 않았습니다. 그는 늘 일찍 퇴근을 서둘렀는데, 이유는 세 블록 떨어진 그의 집에 손님을 초대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집은 작은 거실과 옆에 딸린 방이 한 개뿐이었고, 화장실도 당연히 하나였지요. 그는 십여 년간을 그렇게 형제자매들을 초대하여 늘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나중에 봉사자가 된 형제들은 그 작은 집에서 누렸던 주님을 잊지 못하였습니다. 老 형제님은 누가 단팥빵을 좋아하는지, 또는 누가 슈크림 빵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스파게티를 누가 좋아하는지를 수첩에 꼬박꼬박 메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날 심방을 가게 될 때면 그 지체의 좋아하는 음식을 오차 없이 전달하게 되었으니깐요.
그 형제님이 주님께로 가실 때, 그의 장례식엔 사백여 명의 지체들이 참석했다 합니다. 그 사백여 명의 지체들 모두 그 老 형제님 댁에서 사랑의 접대를 받은 지체들이었습니다. 먹는 것은 신성하고도 하늘에 속한 영역입니다. Agape라는 단어에는 "애찬"이라는 뜻도 있다죠 노 형제님의 지체들에 대한 섬김은 매우 실제적이고, 교회 건축의 실제가 충만합니다. 그분의 봉사로 말미암아 청년 형제자매들이 교회 가운데 세워지고 견고해지며, 그 本을 따라 다른 여러 지체들이 성도들 섬김에 박차를 가한 것입니다.
형제님은 항상 접대 일지를 작성하고자 하셨습니다. 언제 누구에게 무엇을 접대했고, 무엇을 잘 먹었는지, 경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등등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님의 보물 1호는 그 음식접대 수첩입니다. 참 귀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먹는 것에 마음을 여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주님도 들어온다는 말씀이 있지요. 성도 섬기는 일에 게으르지 아니하고 그러한 본이 되시는 형제님을 따라 늘 지체 섬기는 일에 박차를 가하기 원합니다.
때로는 커피와 쿠키만으로도, 때로는 간단한 떡국이나, 소박한 감자탕일지라도 지체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하늘에 속한 애찬은 주님이 너무 기뻐하시는 실행입니다. 원 투 쓰리 작전이 있습니다. 같이 따라 해볼까요. One! 일주일에 한 번 지체들 식사 초대하기, Two ! 일주일에 두 번 심방하기 Three! 일주일에 세 번 지체들에게 전화하기. 우리 모두 이것을 지속적으로 이것을 실행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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