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머리말

중국을 조금 더 알고, 중국인들을 조금 더 이해하여 조금은 더 사랑하고 싶은 작은 마음으로 기도의 제목들을 엮어 보았습니다. 중국교회의 긴 역사와 고난을 이긴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긴 세월 동안 강력한 통제와 극심한 환란 중에서도 주의 교회를 지켜온 중국 교회 성도의 순교자적 걸음을 뒤따르고 싶습니다.

중국교회가 복음을 들고 세계 도처로 나가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선교의 하나님께서 중국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사용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2018년 2월 1일부터 신종교조례의 강력한 시행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중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더욱 기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 작은 글들을 통해, 매일 한 지역의 정보를 읽고 기도하며 중국선교와 선교중국을 이루어 가는 일에 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래전에 준비해 놓았던 자료를 꺼내어 다시 업데이트하고 수정 작업을 한 이문석 선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기도는 오늘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교 사역입니다.

빌리온선교회 대표. 김종구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