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다친 데는 없습니까?
샬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라면 한 가닥의 길이는 40㎝이고,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라면 길이를 합하면 총 40m이며, 이는 아파트 13층 높이와 같답니다. 라면 한 가닥이 40㎝인 것은 한 젓가락에 먹기 좋은 길이이기 때문이랍니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유학생인 그는 벼르고 별러 중고차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학비를 대기도 버거웠지만, 학교와 기숙사를 오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기동력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운전하다가 자기의 과실로 최고급 세단을 들이박고 말았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수리비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올 게 뻔했습니다. 그 유학생은 두렵고 떨려서 운전대를 붙잡은 채 차에서 내릴 생각도 못 했습니다. 잠시 뒤, 피해 차량의 주인이 차에서 내려 자신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허리를 숙이며 말했습니다. “어디 다친 데는 없습니까? 다행이군요. 보아하니 형편이 어려우신 것 같은데, 차 수리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앞으로 운전 조심하시고요. 행운을 빕니다.” 주인은 이렇게 말한 다음,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차 수리비를 물어내려면 학업마저 중단할지도 모를 위기에 빠졌던 가난한 유학생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많이 소유한 사람이 가지는 여유와 도덕성,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입니다.(출처; 운명과 경주를 한 정홍원 스토리, 전 국무총리 정홍원)
우리나라도, 많이 가졌다고 해서 갑질하거나 뽐내기보다는,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사회’로 성숙해져가야 할 겁니다. "(히브리서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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