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은 소중한 예물③
혹시 여러분의 마음속에 '도대체 왜 찬송이 예물이란 말인가? 왜 침을 튀기며 열변을 토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 몇 가지를 저와 함께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앞에서 다룬 "찬송은 성도의 의무"로 돌아가서 살펴보면 찬송의 시작은 하나님의 명령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송 받기를 기뻐하시고 간절히 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찬송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동의하든 안 하든 이것은 변치 않는 진리며 진실입니다. 제 목숨을 내놓으라 해도 저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찬송은 허공에 울리는 메아리가 아니라 주의 보좌 앞에 피어나는 향연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윗을 보십시오. 성경 인물들 가운데 다윗은 찬송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지은 시편의 대부분이 찬송입니다. 시편 69편 30-31절을 읽어 봅시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라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온전한 찬송이, 살아 있는 가축을 예물로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께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없이 찬송이 예물로서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증언입니다.
그리고 신약으로 와서 히브리서 13장 15절을 읽어봅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이는 찬송이 예배의 기본이 됨을 밝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끝으로 요한계시록 5장 12절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우리를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신 어린양 예수께서 찬송을 받으시기에 찬송은 소중한 애물인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찬송을 찬송 이외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찬송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드리기에 합당한 소중한 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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