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온전한 이해

율법의 온전한 이해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요한복음 7장 10-24).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께서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정죄하고 핍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율법의 본래의 이미를 이해하고 지키려고 하지 않고, 율법을 지키는 자신들의 모습 자체를 자랑하고 중요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베데스다에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것을 이유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는 진짜 의미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시길 원하셨습니다.

①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지시를 받을 때 상대방의 말을 오해해서 일을 잘못한 경험이 있습니까?

②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유대인의 명절은 무엇입니까?(2절)

③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으면서도 왜 공개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고 수군거리면서 말합니까?(12-13절).

④유대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놀란 이유는 무엇입니까?(14-15절)

⑤우리는 교회와 세상에서 수많은 교훈을 듣지만 어떤 것은 서로 상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아니면 세상의 생각인지 우리는 어떻게 분별할 수 있습니까?(17-18절).

⑥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가지 일'은 어떤 사건을 가리킵니까?(21절, 5:1-18).

⑦예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해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행동에 대하여 가졌던 잘못된 생각은 무엇입니까?*22-24절).

⑧우리도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을 성경의 가르침이 아닌 나의 생각대로 이해하고 판단한 적은 없었습니까?

⑨오늘 성경공부를 통해서 나누고 싶은 것이나 혹은 지난 한 주간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