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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

예림의집 2018. 11. 13. 07:59

하나님의 형상..


이처럼 위대한 원리에 굳게 닻을 내리고 있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에머슨은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영웅이란 그 중심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 성화의 원리를 당신의 중심으로 삼고 절대 흔들리지 마십시오. 오늘날 유행하는 수많은 방법론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대신 당신 스스로 이 문제의 밑바닥까지 철저히 파고드십시오. 그것이 과연 합당한 방법인지 스스로 탐구하고 검증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이 원리는 인과관계와 같아서 알려 주신 조건만 충족시킨다면 결과는 자연히 뒤따르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니, 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입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선택받은 이유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구원을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라 정하신"(로마서 8:29) 것입니다. 단지 구원만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아들의 형상을 닮도록 계획하신 것입니다. 이 원리를 마음에 잘 간직해 두기 바랍니다. 

한편, 친구들과의 우정을 누리려면 먼저 그들과 신간을 보내야 하듯이,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과 교제하고 우정을 쌓는 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축복 중 매일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면서 그분과 더 깊은 사귐을 누리는 것보다 더 귀한 복은 없습니다. 물론 신학 공부를 하거나 말씀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해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 예수님과 조금 더 친밀해짐으로써 조금 더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은 그와 비할 수 없는 무한한 축복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과 시간을 보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게 예수님을 비추어 줄 때, 그들 또한 예수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나는 설교의 영향력은 예수님을 비추는 삶에 비하면 지극히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비추는 삶은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굳이 소리치지 않아도 사방으로 빛을 발하며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단지 그분과의 관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을 잡고 인생의 굴곡들을 통과해 나가고, 어디에 있든 그분을 곁에 모시며, 어디를 가든 그분과 동행하고, 항상 그분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의 삶이 그분의 아름답고 온전한 삶을 충만하게 담아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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