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본이 되시는 주님

우리의 모본이 되시는 주님

주 예수님은 많은 무리를 가르치셨지만 또한 개인 전도에 있어서도 우리의 좋은 모본이 되십니다. 복음서에서 그의 생애에 대한 기록을 읽어보면, 그가 한 사람만을 상대로 가르치신 내용이 때를 달리하여 열아홉 차례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 기록되어 있는 우물가의 여인을 한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정오에 예수님게서 우물가에 앉아 계셨고, 남편이 다섯이나 되었던 한 여인이 물을 기러 왔습니다. 이 기사는 주님께서 어떻게 그 여인을 한 단계 한 단계씩 이끌어서 주님을 믿도록 하셨는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그 여인이 마을 사람들을 주님게 데려와서 주님을 믿도록 했나에 대해 말해 줍니다.

또 한번은 주님께서 한 동네에 들어가셨다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세리 삭개오를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누가복음 19:5, 9)."

또 어느 때에는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라 하는 종교 지도자를 개인적으로 만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효과적인 증인으로 삼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 증거하는 방법에 대해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