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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성도의 기도와 사랑과 봉사

예림의집 2018. 11. 5. 19:02

종말 성도의 기도와 사랑과 봉사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베드로전서 4:6-11)  


베드로 사도는 6절에서 심판의 하나님에 대하여 경종하고 있습니다. 5절에서 하나님은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이시며 모든 사람들은 그 심판대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직고 하게 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죽은 자란 그간 육신이 죽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자들을 말하고 산 자란 하나님이 심판하실 그날에 살아서 그 앞에 설 생존자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죽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므로 이 심판을 받을 영적 생명들이 그 육체가 살아 있을 동안 복음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복음을 들어야 할 일은 육체는 죽어야 하지만 영은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라  

베드로는 우리에게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고 경종을 울려 줍니다. 만물의 마지막이란 말은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가까웠다는 뜻입니다. 인류의 심판은 일곱 대접 심판으로 마쳐집니다. 이 날에는 땅속에 이미 예비된 하나님의 불로 온 세계가 불타게 되어 땅속에 있는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런 시기가 매우 가까운 때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종말 성도들에게 세 가지 점을 경계했습니다. 하나는 정신을 차리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정신을 차라리는 말은 지금은 잠을 잘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려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라고 한 말은 지금은 게으름을 피울 때가 아니란 뜻입니다.  

로마서 12:11절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부지런해야 하며 게으르지 말아야 하며 또 열심을 품어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종말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교회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마음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재림에 소망을 가지고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근신하여 기도하라  

다음에 근신하라고 했습니다. 근신하라는 말은 자기 마음이 원하는 대로 육신의 정욕이 시키는 대로 자신의 몸을 맡기지 말고 세월을 아끼고 내가 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남은 생애를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나는 그 일이 하고 싶지만 그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의 생활이 근신하는 생활입니다. 근신은 시련과 인내가 밑거름이 됩니다. 우리에게 오는 시련은 우리로 근신해야 할 수 있는 훈련이 되며 인내는 그 자체가 근신의 다른 한 면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는 생활을 하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생활의 방향이 기도와 전혀 다르다면 그런 기도에는 능력도 없으려니와 응답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활이 기도에 합당해야 하고 그 신앙적인 방향이 기도의 방향과 한 방향을 향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종말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기도 생활에 열심이어야 합니다. 주님은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3.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  

다음에 8절에서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주님의 사랑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그의 사랑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으로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의 죄를 용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고 했습니다. 허물을 덮어줌이 없이는 사랑이 없습니다. 사랑은 나의 마음에 평안을 주고 구원의 확신을 주고 믿음의 능력을 줍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유익이 사랑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하는 생활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9절에서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서로 대접하는 일에 원망하지 말고 기쁘고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다음에 서로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이 봉사는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청지기는 종처럼 헌신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들입니다. 서로 봉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결론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누가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한다는 자만과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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