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초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다니엘서 3:18).
어느 나치 수용소의 벽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비추지 않을 때조차 난 태양을 믿네. 느끼지 못할 때조차 난 사랑을 믿네. 침묵하실 때조차 난 하나님을 믿네.” 최악의 위기와 고통의 순간, 어느 누군가가 신앙으로 그 고통을 이겨나간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놓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역시 이러한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다니엘과 함께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던 그들에게 금 신상에 절을 하되, 만일 절을 하지 않으면 뜨겁게 타오르는 풀무불 가운데로 던져질 것이라는 어명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를 단호히 거절하며 정녕 하나님께서 풀무불에서 건져주지 아니하실지라도 결단코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겠다 말합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러한 신앙이 바로 상황을 초월한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성도를 반드시 구하여 주시고 건져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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