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라디아서 4:8).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한편 아들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성령이며, 주님은 성령을 통해 구원이 우리에게 효과적이고 내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주십니다(요한복음 7:38, 14:16, 26; 사도행전 1:4, 2:33; 고린도전서 3:16).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고 영화롭게 하셨다면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영화롭게 합니다(요한복음 15:26; 고린도전서 2:8, 12). 성령은 우리 안에 머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준비된 구원과 생명을 전달해서 그것이 우리의 소유가 되게 해주십니다(욥기 14:17, 21; 로마서 8:2; 에베소서 2:17, 19). 하늘에 계신 주님은 성령에 의해 지금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 안에 머무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그 하나는 우리 안에 있는 죄를 깨닫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분 안에 있는 구원을 믿는 것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영혼 속에서 이 두 가지 일이 일어나도록 합니다. 그래서 성령은 우리를 꾸짖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며, 죄를 드러내기도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합니다(요한복음 16:8, 14).
성령은 우리의 죄를 밖으로 드러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빛이며 불이기 때문에, 죄는 성령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그 불에 타버립니다. 또한 성령은 심판의 영이며 불의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사사기 4:4; 스가랴 12:10; 마태복음 3: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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