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국 목사 여름행사를 안내합니다

손종국 목사 여름행사를 안내합니다

교회교육에서 프로그램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학생 스스로 성경을 읽고

성령의 감동을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2018년 여름 행사를 3가지 준비했습니다.

물론 청소년교사 뿐만 아니라 교사라면, 그리고 성경읽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만족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함께 해주시고 주변에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복음서)을 더 잘 읽기 위한 4가지 제언

1. 내러티브로 읽어야 합니다
내러티브는 ‘이야기 틀’을 가진 문장입니다. 성경의 내러티브는 3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의 당시 상황에 따른 해석이 필요하지만 나아가 이스라엘의 국가인 차원에서 해석하는 일이 필요하고 나아가 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관점에서 읽는 일이 필요합니다.

2. 복음서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통하여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서 복음서 기자들은 각자의 의도를 가지고 자료를 모아 편집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작자의 의도와 복음서의 구조를 알고 읽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보다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생애 전체를 관통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특별히 우리기 읽고 있는 부분이 시간적으로 그리고 지리적으로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원독자의 수준에서 읽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을 처음 받은 독자들의 정치, 종교, 산업 등 당시 사람들의 환경과 문화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이지만 당시 독자들의 환경과 문화 속에서 쓰여지고 그들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의 정치, 종교, 산업, 문화를 배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4. 그림을 비롯하여 사진, 지도, 도표를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단순히 말로 하는 강의나 글로 읽는 것은 이해도 더딜 뿐만 아니라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너무 방대하고 또 가보지 못한 지역이기에 머리 속에 쉽게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당시의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시간을 표로 정리하여 내용을 비교, 정리하며 지도를 통해 지리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사소개
   손종국 목사   
   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기독교교육학 박사, 
   청소년교육, 청소년제자훈련, 청소년반목회 등 30여권 집필,
   30년 교회 교사교육과 신대원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