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신데도 먹을 것이 없는 리시 할머니에게 먹을 양식을 사다드리고 기도해 드렸습니다~**
오늘 오후 저희 뿔로천막교회 리더들과 뿔로 마을을 탐방하던 중, 열이 나는 아픈 몸으로 고생하는 '리시' 할머니께 쌀과 생수,약간의 생선 통조림, 계란 등을 사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렸습니다!! 공사장에 쌓아 놓은 철근 옆에 놓여진 낡은 밥솥에 쌀한톨 없는 밥솥 뚜껑을 닫아 놓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에 가슴이 참 먹먹했어요..,
"뿔로" 마을 하천변의 철거로 하천 위에 지어진 낡은 판자집마져 무너지고 갈곳이 없어 길바닥의 시멘트 위에서 주무시는 할머니가 이젠 몸까지 아프십니다! '뿔로천막교회' 리더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 후에 해열제 몇알 드리고 돌아서는데요.., 아프셔서 힘이 없는 중에도 연신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저와 교회 아이들에게 보이시네요..ㅠㅠ
너무나 감사하다는 할머니의 그 말씀 한마디가 가슴 속 깊은 아픔으로 남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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