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 톨의 사랑
먹을거리가 풍족한 시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요즘 같은 세상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는
쌀 한 톨이 소중하고 절실한 어르신분들과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반찬을 전달하다 보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연세가 많은 할머니와 사는 아이가 있습니다.
할머니가 힘들까 봐 따뜻한 집밥 대신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삼각 김밥과 컵라면을 먹곤 합니다.
그나마 결손가정 지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방문하면서 반찬을 전달하고 있지만
방문하는 집마다 부족하고 채워줘야 될 것이 많습니다.
우리에게도 쌀 한 톨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서로 나누면서 살았습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과연 지금의 우리는 풍족해서 버릴지언정
오늘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자 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조금 나누어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독거노인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을 얻고, 미래를 함께 열 수 있는
우리들의 아이들도 있습니다.
쌀을 후원해 주세요.
여러분이 손으로 쥐어 건네주는
그 따스한 온기가 남아 있는 한 톨의 쌀을
함께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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