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전도훈련

예수 믿으면 어떻게 변화가 됩니까?

예림의집 2017. 12. 1. 13:27

예수 믿으면 어떻게 변화가 됩니까? 

바람과 비와 태양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는 사람의 외투를 벗겨내는 시합을 했다는 이야기를 잘 아시지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에 대한 분량을 깨닫고 감격하여 그 용서를 베푸신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으로 동화됩니다. 즉, 그리스도 인은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분량을 깨닫는 만큼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경은 로마서 5장 6-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 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 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죄인일 때 나를 사랑하셨다"라는 말은 별 감격이 없습니다. 그저 '그러셨구나' 라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입장을 조금 바꿔서, 우리 들이 어린 자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를 생각해보면 그 사랑의 의미를 조금은 어렴풋이 알 수 있게 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어합니다. 왜 그렇습 니까?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나중에 본전을 다시 뽑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죄인, 곧 경건치 않을 때 우리들 을 위해서 희생을 하신 것입니다. 어느 고아 청년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셨다면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 았을 거라고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친자식도 아닌 그를 누군가가 키워주었기 때 문에 그만큼 자라난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오히려 사랑을 더 많이 받은 것입니다. 
우리들이 죄를 짓는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셨다면 우리들은 모두 죽어 야만 했을 것입니다. 희생은 사람을 강력하게 붙잡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아무 때나 감격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들이 성 령이 충만할 때,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깨닫고 몇 날 며칠 울게 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세상 신이 혼미케 하므로 하나님의 큰사랑을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