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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가정 만들기

예림의집 2017. 7. 18. 13:50

영적 가정 만들기


한 가정을 영적인 가정으로 만들 책임은 가정의 지도자인 아버지의 몫입니다. 따라서 아버지는 먼저 자신의 믿음을 확신하면서 자신이 구원받게 된 과정을 자녀들에게 소상히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 같은 간증을 통해 자녀로 하여금 신비한 믿음의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버지는 규칙적인 기도생활과 성경 읽는 모범을 통해 자녀들로 하여금 경건생활이 주는 능력을 체험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서 매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합니다. 아이들은 공식예배의 소위 형식화된 분위기 보다는 삶 속에서의 말씀 적용에 더 큰 흥미를 보여줍니다.

어느 가정의 7살짜리 아들이 아빠와 함께 집 앞의 화단을 가꾸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때 아빠가 "아들아, 이 꽃 좀 보렴. 화단에 심었던 작은 씨 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다니 정말 하나님의 솜씨가 놀랍지 않니?" 그러자 "아빠, 나도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렇게 작은 씨였나요?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이 꽃처럼 더 예뻐지나요?"라면서 엉뚱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때 아버지는 순간적으로 니고데모를 떠올리면서 구원의 원리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놀라운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아빠, 나는 아직 다시 태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너 다시 태어나고 싶니?"

  "네, 아빠."

그날 이 아이는 아버지의 인도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를 통해 태어나는 영적 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