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차이점
사람은 결혼하게 되면 배우자를 토앻 자신이 더 많은 유익을 얻으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결혼해서 자신과 배우자 사이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면 자신이 유익을 얻기 보다는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염려하면서 갈들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 갈등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같은 노력이 무의미하게 생각될 때 부부는 상대 배우자의 단점을 고쳐보겠다고 팔을 걷고 나섭니다. 그 결과 갈등은 극에 달하게 되고 많은 부부들이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채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갈등이 가져다 주는 고통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뇌하는 부부들은 그 고통의 심연에서 오히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부부사이의 차이점을 받아들여 부부가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사용하게 되지요.
"내가 남편(아내)에게 이런 행동을 하다니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해. 내가 오해한 것이 아닐까?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한 건 서로가 다르기 때문이었지. 그러니 이제는 남편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내가 변해야겠구.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부부는 자기들이야말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가장 적합한 배우자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배우자의 진실을 알아가는 탐험과 같다는 말을 하게 되나 봅니다. 또한 그것이 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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