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런 유익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위대한 사건이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이라면,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그 아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주는 모든 축복들이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면, 그 모든 축복은 우리가 그 아들을 쉬지 않고 받아들일 때, 매 순간 우리의 삶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받아들이는데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랑하는 당신은 이미 주님을 받아들였으므로 그 답을 알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분명해지고 강력해져야 하며, 당신의 믿음을 계속 이어가는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고후 10:15; 살전 1:8, 3:10; 살후 1:3). 무엇보다도 믿음이 점점 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을 처음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에 기초해서 이루어집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더 큰 확신으로 가득차고,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졌며, 주님이 우리의 생명이 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주님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주님을 필요로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았음에도 영적으로 나약한 상태에 있으면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할때, 성령은 당신이 주님을 더욱 절실하게 붙들게 해 주십니다(마 5:3; 고후 3:10, 13:16, 6:10; 엡 4:14; 골 2:6).
처음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당신이 보고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믿음에 의해 이뤄집니다. 그 믿음은 '주님 안에서 내가 보는 모든 것은 나를 위한 것이며, 비록 지금은 경험하지 못하지만 나는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한다'는 고백 안에서 얻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영혼 위에 생명의 빛이 계속 비추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의 참된 희생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주님을 끊임 없이 수용하고 이해하는 축복의 연속이어야 합니다(요 1:16; 골 2:9, 10, 33).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방법은 주님을 최선을 다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때, 주님은 하난미의 자녀가 되는 권능을 당신에게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단지 회개하고 새로워 질 뿐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삶을 부여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모든 일을 행하고 아버지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독생자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는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대문에 주님을 붙들고 주님의 마음과 삶을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나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갖춰야 할 모습들을 깨달았습니다(마 5:9, 16, 44, 45; 롬 8:14; 엡 1:4, 5; 빌 2:15; 하 2:10; 벧전 1:14, 17; 요일 3:1, 10, 5:1, 3). 그리고 그 말씀들을 묵상한 후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역사하실 것이다. 나는 그분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주심을 인정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영광과 진리를 배우고 이해하기 바랍니다. 주님을 영접하되 그분의 충만하심 안에서 영접하고, 아버지와의 영광스러운 교제 안에서 영접하십시오. 주님을 당신의 예언자요, 지혜요, 빛이요, 인도자로 붙드십시오. 당신을 새롭고,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제사장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분이 당신을 이 귀중한 사역을 위해 온전하게 쓰실 것입니다.
당신을 다스리시고 보호하시고 복을 주실 주님을 왕으로 모시십시오. 주님을 당신의 머리요, 선구자요, 형제요, 생명이요, 모든 것으로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과 영적이고 발전적이며 효과적인 교제를 나누는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순수하고 즐겁고 한결같은 마음과 입술로 하나님이 주신 것과 온전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기도에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예수 안에 모든 것이 있고, 그 모든 것은 너를 위한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제가 모든 것을 가졋습니다. 저는 에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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