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초대교회와 사도시대의 경배/찬양

예림의집 2017. 6. 25. 09:22

초대교회와 사도시대의 경배/찬양


초대교회에 와서도 경배와 찬양은 중요하고도 놀라운 역할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초대교회는 복음이 널리 확산되는 시기이면서도 모진 핍박과 박해가 뒤따랐던 시기였으며, 유대주의와 헬라주의가 상호 병합되는 복잡한 시대였습니다.
마리아는 태중에 아기를 잉태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고, 자신의 영혼으로 주를 찬양하였으며(눅1:46), 아기 예수가 탄생 될 때에는 천군 천사가 찬송 하였으며(눅2:13~14), 시므온은 성령에 충만하여 아기 예수를 안고서 하나님을 찬송(눅2:28)하였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뵈올 때 가장 먼저 취한 행동이 경배였으며, 경배 한 후에 자신들이 가지고 온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즉 이것은 다른 어떠한 황금이나 귀한 선물보다도 예수님께 드리는 최고의, 최선의 선물은 경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당시의 흐름에서도 찬양과 경배는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하였으며, 찬양을 통하여 다양하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의 옥에 갖혀있을 때도 오히려 두려움이나 자신들의 앞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미하는 믿음을 보였습니다.(행16:25~26) 바울과 실라의 찬미는 자신들의 발을 단단히 채운 착고를 풀게 하였으며, 큰 지진이 나고 옥터가 움직이며, 옥문이 열리고 자신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의 메인 곳을 다 벗기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의 모습에서 당시의 모진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담대한 믿음보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당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찬송하다가는 죽음에 이르는 핍박이 있는 시기라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도 큰 소리로 찬양을 하거나 찬송을 부르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왜냐하면 박해자들을 피해 몰래 예배를 드릴 수는 있었지만 밖으로 소리가 들리도록 악기와 목소리로 찬양이나 찬송을 함부로 부르다가는 노출되어 잡혀가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로서는 웬만한 믿음이 없이는 찬양이나 찬송을 부르지 못하는 시기에 바울과 실라는 몰래 부르는 것도 아니면서 자신들이 갖혀있는 옥에서 하나님을 찬미하는 놀라운 믿음을 보인 것입니다. 이를 살펴보면 박해와 핍박 가운데서 믿음을 더욱 견고하고 튼튼하게 하였던 역할을 찬양과 찬송이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