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결정을 내리는 과정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동료와 제자로 친히 택하셨던 열 두 제자를 보겠습니다.
1. 그들이 결정은 단순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든가 아니면 나머지 무리와 함께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2. 그들의 가치는 무엇이었습니까? 좋은 질문입니다. 분명히 가정에 머무르는 것과 가게나 그물을 염려하는 것이 그들의 마음을 끌지 못하였습니다. 이것들이 그들의 마음을 끌었다면 그들은 먼저 예수님을 따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편 그들은 평범한 인간이었습니다. 아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참으로 수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였을지도 모릅니다.
3. 그들은 예수님에 관하여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것을 들었으며, 그가 병을 고치시고 다른 이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결코 회당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랍비나 선지자가 아니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에 대하여 좀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논의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도 역시 떠날 작정이냐고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요 6:67).
4. 이제 예수님의 명성은 곤두박질을 하였으므로 그와 함께 하는 위험은 매우 컸습니다. 그들은 멸시와 야유를 당할 것이며 심지어 돌로 맞거나 혹은 부랑자와 반역자로 로마 당국에 넘겨질지도 몰랐습니다. 한편 예수님을 떠나는 것은, 그들이 지금까지 만났던 살마들 가운데 가장 격려가 되는 매혹적인 사람과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5. 제자들은 면밀한 계획을 세울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베드로가 그들을 대신하여 그 문제를 정하였습니다. 아마 베드로는 계속하여 예수님을 떠나지 않기를 계획하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는 "주여 우리가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은 우리가 찾아온 분이니이다. 그 밖에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아니하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요 6: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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