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라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결론짓기 위하여 한 가지 생각을 더 덧붙이셨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희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마 6:24)."
이것은 아주 명백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게 될 때 당신은 분명한 선택을 합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섬길 수도 있고 재물을 섬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도 있고 세상의 틀에 꼭 끼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맘몬(Mammon)이라는 말을 사용하셨을 때 그는 그것이 그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를 아셨다. 과거에 맘몬이 "물건을 안전하게 간수할 수 있는 어ㄸ너 사람에게 맡겨진 것"을 의미하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던 때에 맘몬은 대문자 "M"으로 쓰여졌으며 "내가 의지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다시 말해서 맘몬은 신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은-참 하나님을 밀어내거나 적어도 우리의 시간이나 관심을 거의 그에게 남기지 않는 그러한 것들-놀랍습니다. 신학자 콕스는 오늘날의 가장 큰 유행 가운데 하나는 물건 즉 소유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종류의 대식(大食)은 인간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잘 갖추어진 식료품 저장실로 변형시킵니다. 오늘날은 구식의 대식가만이 많은 요리로 그들의 입을 채웁니다. 새로운 대식가는 경험을 갈망합니다. 많고 다양하게, 더 많고 더 좋은, 더욱더 화려한 그리고 영적인 경험을 갈구합니다.
"오늘날의 돈은 집과 차와 옷을 갈망하지 않고 영행과 마약과 이상한 광경이나 소리와 이국적인 맛가 요법과 새로운 정서적 상태를 갈망한다. 만약 불명예가 부유한 자들을 괴롭힌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 것이 실패를 위한 것이 되기 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떤 것을 시도했던 것이 실패를 위한 것이 되기 쉽습니다."
너무 많이 소유하는 것이나 너무 많이 시도하는 것은 모두 결국 하나님 대신 맘몬을 섬기는 것이 된다. 우리는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것에 대하여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가 쉽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의 우리의 특별한 생활 방식을 묻는다면 우리는 "율법주의"를 외칩니다.
또는 우리가 만족해 하며 너무 세상적으로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영적인 순진함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방식이 우리를 정다운 포옹으로 꽉 껴안을 때, 우리는 정신을 차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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