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이야기

후원자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예림의집 2016. 11. 14. 20:25


내 동생이니까 내가 지켜줄 거예요.
뇌전증과 지적장애가 있는 일곱살 동생. 생활고로 집을 나간 엄마와 지체장애 아빠. “우리 가족 셋이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고 싶어요.“
모든 순간 형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같은 동생. 생활비와 수천만 원의 동생 치료비를 위해 아빠가 아무리 애를 써도 힘에 부칩니다. “그래도 동생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제가 의사가 되서 꼭 치료해줄 거예요.“
“동생은 아프고 나는 건강하니까 제 심장 같은 마음으로 지켜주고 싶어요. 그래서 아빠, 동생, 나 이렇게 셋이 헤어지지 않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