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사역 준비

제 4과 삼위일체 하나님

예림의집 2014. 10. 24. 06:50

제 4과 삼위일체 하나님


성경: 마태복음 3:1-17절

 

<설교>

제 5문: 하나님 한 분 이외에 또 다른 하나님이 있습니까?

답: 오직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제 6문: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십니까?

답: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가 계시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말하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으로서

본체가 하나이시며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십니다.

 

1. 한 분이신 하나님

①우리는 믿는 하나님은 단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 분뿐이십니다. 이것은 성경이 증명하여 주고 있으며 우리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신6:4).”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왕상8:60).”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아버지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 났고(고전8:6).”

“하나님은 한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도 한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위의 구절들이 말해주고 있듯이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도 예수 한 분뿐이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리스 신화를 보면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우주가 신들을 있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신들이 있기 전에 하늘과 땅이 있었는데 이 하늘과 땅이 부모가 되어 출생한 아들이 타이탄이며, 그는 거대한 신이라고 합니다.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연의 일부를 섬깁니다. 대부분 무지한 사람들인데 큰 바위나 나무, 이상한 형태의 물건, 사나운 짐승, 자연계 등을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으며 자기 나라의 민족 신을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은 모두 거짓 신이며 가짜 신입니다. 바울 사도도 이 세상에 참 신이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고 깊이 강조하였는데(고전8:4-6), 이는 하나님의 유일성을 증거 하는 명확한 선언입니다.

②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유일한 신이십니다. 그는 알고, 느끼고, 바라시고, 행동하시는 인격자이십니다. 그러므로 물질이나 사람, 그리고 우상과는 엄밀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시작도 없으시고 끝도 없으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므로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고 하셨습니다(계1:8). 예레미야는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하신 왕이라 …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라(렘10:10-16)”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인격을 가지지 못한 물질과 우상은 하나님과 구별되어 있습니다. 우상은 말을 못하여 행할 수도 없고 재앙을 내리거나 복을 주는 권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요, 영원한 왕이십니다. 또 피조물에서 떠나 노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③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참”이란 진실, 성실이라는 뜻으로서 ‘참되신 하나님이란 인간이 안심하고 의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요, 또 의지하기에 알맞은 하나님이십니다. 참되신 하나님은 자기의 약속하심과 그 언약을 지키시는 일로서 나타납니다. 또 하나님은 사람의 행하는 일이 어떠하든지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성취하십니다(왕상8:56; 시89:33-34).

은이나 금 혹은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여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시135:16-17)” 라는 말씀처럼 우상은 참 신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에 마음을 빼앗겨 사는 것도 결국 우상을 섬기는 죽은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는 자들 가운데 두 마음을 품은 행위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 과연 저 사람이 하나님을 진정 믿는 사람인가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심정을 담아 사랑하는 행위로 드러나야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생활로 나타나야 합니다.

 

2. 삼위일체 하나님

삼위일체는 기독교 신앙의 특수성을 가장 분명하게 표현한 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교리를 말하는 삼위일체를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힘들고 또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인간의 머리로써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지혜로 말미암아 이해하고 믿는 것입니다.

①성경에서 말하는 삼위일체론 신구약 66권 어디에도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분명히 증거 하여 줍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에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이시더니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마3:16-17).” 이 말씀을 보면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님 그리고 성령이 나옵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가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28:19).” 이 말씀에도 삼위일체가 나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분부로서 주신 말씀인데, 소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13:13).”이러한 구절들에서 삼위가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②삼위일체의 뜻

삼위일체란 말은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가 계시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말하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으로서 본질이 하나이시며,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다’는 말입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계시나 이는 세 분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위로 구분하며 혼돈되거나 엉켜 있는 것이 아니라 각위는 서로 완전성을 가지며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위일체를 인간의 용어로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인간의 유한한 이성을 가지고는 도저히 다 규명할 수 없는 심오한 진리입니다.

 

<공과> 삼위일체 하나님

요리문답 제 6문을 보다 정확하게 정리한다면 하나님은 유일신으로 본체는 하나이고, 본체 안에 삼위격이 계시는데 이 삼위격 권능과 영광은 같다는 것입니다.

 

1. 삼위 안의 단일신

삼위란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합니다. 삼위가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르기로 하고 여기서는 한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구약에는 삼위일체 교리가 명시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구약의 중점은 하나님의 유일성을 강조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다음 네 곳에서 하나님의 삼위일체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①하나님의 명칭이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출15:2; 사68:4; 사38:11).

②하나님에 대한 인칭 대명사가 복수로 사용되었습니다(창1:27; 창2:7).

③여호와의 사자로서 하나님의 나타남이 있습니다(창16장; 창17장).

④성령의 활동으로 나타났습니다(창1:2; 삿6:34).

하나님은 하나이십니다. 그러면서도 셋이요, 셋이면서도 하나인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이성적으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이해의 차원을 넘어선 믿음의 차원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빌2:6)”라고 말하였습니다.

 

2. 단일체 내의 삼위격

삼위로 계시다는 것은 그 위가 셋이라는 말입니다. 유일신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 각각 위격을 이루어 분별 있게 존재해 계시다는 말입니다. 물론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와 셋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와 셋은 넷이 되지만, 삼위일체는 어디까지나 하나이면서 그 가운데 세 위가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로 그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이시고, 세 위로 그 이름을 부를 때 성부, 성자, 성령으로 우리가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의 계신 것과 성품에 있어서 하나님은 하나이고, 그 존귀와 형태 또는 계신 모습에 있어서는 삼중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삼위에는 본질적으로 속성이나 권능이나 영광에 있어서 차이가 없습니다. 이 교리를 인간의 용어로 아무리 해석해도 어렵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요17:21)”고 하신 말씀을 믿음으로써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3. 삼위 하나님이 하시는 일

성부 제 1위인 성부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의 아버지(마5:45)로서 영원 전부터 창조와 섭리, 그리고 구속의 설계를 하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의 근원이시며(고전8:6), 당신의 백성들을 이끄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성자 성자는 제 2위로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요1:14, 18; 갈4:4). 성자는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성자는 이 땅에 오셔서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하셨고, 십자가의 고통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성령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과 의지에 하나님의 원리를 명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요14:26; 행16:7; 고전12:11). 성령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사업을 마무리하는 영원한 존재입니다. 사람들 가운데는 성령을 단순한 하나님의 감화력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령은 신자 속에서 역사하고 감동하셔서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바른 삶을 살도록 강권하십니다.

 

질문:

1. 왜 하님은 한분뿐이어야 할까?

2. 삼위일체의 뜻이 무엇인가?

3. 삼위가 하시는 일은 각각 무엇인가?

 

적용:

1. 유일하신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자.

2. 삼위일체에 대해서 아는 범위에서 옆 사람에게 설명해 보자

3. 현대 이단 중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는 교단이나 교파에 대해서 조사해 보자.

 

기도: 유일하신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