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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과 하나님이 주신 규칙

예림의집 2014. 10. 6. 15:58

 

제 2과 하나님이 주신 규칙


성경: 시편 119:9-21절

 

<설교>

제 2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규칙을 주셔서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도록 지시하셨습니까?

답: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그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유일한 규칙

제 3문: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답: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어야 할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에 관한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종류의 책들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큰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방대한 양의 책들이 우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홈쇼핑이나 개인 판매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책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 많은 책 가운데 우리 인생의 규칙이 되는 책은 단 한 권의 책도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권의 책이 있으니 이 책은 대부분 기독교백화점이란 간판을 걸고 있는 서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성경책입니다. 성경책은 인간의 책이 아니라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택’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연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였으나(시19:1) 인간이 범죄 하여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서(롬1:21)”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특별 계시인 성경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소설을 쓰듯 기록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에 의해서 기록된 책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경의 특성과 교훈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①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을 통하여 성경을 기록하셨으나 당신의 영감을 통하여 기록하셨습니다. 이 말은 성경 기자들이 자기의 사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자기의 문체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이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그들의 언어를 선택케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히브리어(아람어)와 그리스어(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인간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기록되었으며 인간들이 이를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비록 사람의 문체로 되어 있으나 사람의 계획대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직접적인 주관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경의 영감에 대하여 여러 가지 신학적인 해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 모든 것에 대하여 잘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성경 기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역사 하셔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성경을 기록하도록 인도하신 것을 믿습니다.

②예언과 성취로 계속된 성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다른 증거는 성경은 예언과 그 성취라는 과정으로 일관되었다는 점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이 있으며, 그 예언들은 성취되었고 또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신약에 와서는 다 성취되었습니다. 구약에는 풍성한 예언이 있습니다. 창세기 3:15에 예언한 여인의 후손은 마리아의 몸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마1:8). 이사야 7:14에는 처녀의 몸에서, 미가서 5:2에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예언하셨는데, 이 말씀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외에도 생애, 수난, 부활, 그리고 승천, 재림이 예언되었고 이 말씀들이 모두 성취되었으며, 또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시기가 문제입니다. 1년, 10년 전의 예언이 아니라 2,000년 전 혹은 주전 700년 전의 예언이었고, 이 말씀이 어김없이 성취되었으니 더욱 놀라운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 * 신약의 성취

(1) 누구의 자손인가?(사11:1) (1) 눅1:31-33절

이새는 누구인가?(삼상16:19)

(2) 태어나실 장소(미5:2) (2) 눅2:1-6절

(3) 동정녀에게 나심(사7:14) (3) 마1:18-25절

(4)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함(사40:3) (4) 예고한 사람(마3:1-3절)

(5) 고난과 속죄의 죽음(사53:4-6) (5) 벧전2:24-25절

(6) 예루살렘 입성(슥9:9) (6) 마21:1-5절

(7) 십자가상에서 무엇을 먹고 마시게 (7) 마27:34, 48절

될 것인가?(시69:21)

(8) 그의 뼈가 상하지 않음(시34:20) (8) 요19:33, 36절

(9) 그의 옷을 제비 뽑음(시22:18) (9) 마27:35절

(10) 그의 육체가 썩지 않고 영혼이 (10) 눅24:1-47절/행2:31-32절

무덤에 머물지 않음(시16:9, 10) 고전15:4-8절

③통일된 내용의 성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또 다른 증거는 성경의 내용이 통일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성경은 40여명의 기자가 1.600여 년 동안 다양한 환경과 형편 속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대, 상황은 모두 다릅니다. 광야의 나그네 생활이 있는가 하면, 전쟁 시절도 있었고, 평안한 태평성대도 있었습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성경을 기록한 40여명의 기자들이 처한 시대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 그리고 집필의 형편도 있습니다. 왕도 있고, 선지자도 있고, 전도자도 있으며, 농부, 어부, 학자, 의사, 심지어 세리까지도 있습니다. 이들은 무식자에서 최고 학부를 공부한 사람까지 있습니다. 40여명의 기자에 의하여 1,600여 년간 기록된 성경이 한 사람이 쓴 것 같은 통일성을 이루고 있음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자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66권의 책의 중심인물은 시종일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의 배후에는 한 인물이 있는데, 구약에는 그리스도가 예언되었고, 복음서에는 그가 나타나셨으며, 사도행전에는 그가 전파되었고, 서신들에서는 그가 사람들 속에 계셨고, 계시록에서는 그가 사람들을 지배하셨습니다. 문학 작품 가운데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작가가 집필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는 릴레이식으로 집필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제를 가지고 문학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되어진 작품도 통일성을 유지하기란 어렵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성경의 주제가 “하나님의 구원 계시, 즉 그리스도”에 집중되는 것을 볼 때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입니다(딤후3:16).

구약의 기록자를 보면, 공주의 양자인 모세를 비롯하여 선지자 사무엘, 왕인 다윗과 솔로몬, 이사야를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언하였고 그 예언은 이루어졌습니다. 신약의 기록자는 어부인 베드로, 세리 마태, 의사 누가, 학자 바울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입니다. 각 시대에 걸쳐서 각종 문화적 배경에서 살던 40여 명의 사람에 의하여 1,600여 년에 걸쳐 기록된 성경이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배후에서 역사 하시는 이가 계신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사실을 역사적으로 증명하기에는 충분한 지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의 말과 같이 “성경의 역사적 신빙성은 어떤 일반 역사보다 믿을만한 확증”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믿게 되며, 이 믿음이 모든 역사적 증명보다 우선합니다.

 

<공과> 성경의 교훈

성경은 우리 생활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원리를 제시하여 주고 있는데, 이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①하나님을 어떻게 믿을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믿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의 지혜를 얻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히11:6)"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것은 모든 종교적 예배의 근본이 되며, 여기서 다른 것이 파생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신앙케 하는 절대적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며, 여기서 신앙의 기초를 이루게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는 선언은 하나님이 계심으로 가능하며, 여기서 우주의 역사가 시작되고, 이 선언이 우리의 신앙의 가장 기본적 기초가 됩니다. 또 성경은 하나님이 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셨다고 가르칩니다(창1:2). 인격적인 하나님의 구체적인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지 아니하고서는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예배적 사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성경이 그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믿고 따라가야 하는데, 사람들 가운데는 그렇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눈다면 성경계시보다 자기 체험을 중요시하는 신비주의와, 성경보다 자기 지식을 중요시하는 자유주의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②어떻게 살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의무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28에 보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을 다스리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주신 ‘문화적 사명’이요, 인간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짐승을 아담에게 데리고 와서 아담으로 하여금 그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신 명령의 대표적 예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 하여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타락의 결과는 인간으로 하여금 비참한 자리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도리어 자기 영광 중심으로 사는 잘못을 범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들에게 성경을 주셔서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며 그 사명에 충실하도록 하였습니다.

 

질문: 성경의 말씀 중에 나에게 가장 큰 교훈을 주었던 말씀을 서로 이야기해보세요.

 

기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부지런히 읽게 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성경 읽기 계획을 세우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