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파괴된다!" 부쩍 건망증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흘려들을 수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된다. 예부터 "손끝을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은 머리에 좋다"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손가락 움직임은 몸의 그 어떤 부위보다 뇌에 주는 자극이 커서 뇌를 활성화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뇌세포는 자극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다. 《1일 1분 손가락 체조》는 뇌를 깨우는 '손가락 체조', 일상의 도구를 활용해 뇌 자극을 높이는 '손가락 작업',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손가락 놀이'의 세 단계로 나누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책에는 사진을 보고 따라 하기 쉬운 49가지 손가락 체조가 수록되어 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손 놀이다. 손을 쥐었다 폈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리듬에 맞춰 양손을 번갈아 움직이면서 뇌에 자극을 준다.
기본 동작
노래를 부르면서 리듬에 맞춰 사진처럼 손을 움직인다. 이 동작을 박자에 맞춰 반복한다.
♪가사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① 학♪ 왼손은 주먹을 쥐고 오른손은 펴서 왼손 위에 놓는다.
② 교♪ 오른손을 왼손 아래에 댄다.
③ 종♪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왼손을 펴서 오른손 위에 놓는다.
④ 이♪ 왼손을 오른손 아래에 댄다.
POINT
● 노래를 모르거나 박자 맞추기 어려운 사람은 '하나, 둘, 셋, 넷'에 맞춰서 해보자.
● 무조건 빨리 하려고 하지 말고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자.
● 보다 정확한 동작을 위해 동영상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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