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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 치료방법

예림의집 2013. 9. 30. 10:05

 

 

 

 

갱년기란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5-55세 사이에 일어나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와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 나라 여성은 평균적으로 50세에 갱년기를 경함하게 되며,갱년기 여성의 약 70-80%에서는
단순한 생리중단 이외에 신체적 이상증상과 심리적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는 질병이라기 보다는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의 하나 입니다.


갱년기의 증상

갱년기의 가장 흔한 증상들은


불규칙한 월경, 안면홍조 그리고 발한이지만 갱년기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만성증상으로 골다공증,

뇌졸중 및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갱년기 초기의 적극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① 급성증상 : 폐경 전후 약 3-4년에 걸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관운동성 증상: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 등갱년기가 가까워지거나 폐경이 되면
체내 여성호르몬 농도가 갑작스럽게 감소하여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내분비계 증상 : 우울, 불안, 초조, 긴장, 짜증, 신경과민,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심한 감정변화,

성적 무력감, 의욕상실,우유부단, 자신감 상실 등 갱년기 여성은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감정의 기복, 울고 싶은 마음 등 정식적, 심리적 증상을 흔히호소합니다.

 

 


② 아급성 증상 : 폐경이 되고 나서 1-2년 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뇨생식기의 위축으로 인한 증상 : 생식기계 위축, 성교통,요도증후군, 성욕감퇴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질과 요도의 상피가 얇아지고 위축되어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노화 증상 : 피부위축, 관절통, 자궁 탈출증, 요실금 등
피부의 아래층인 진피층에 있는 교원질이 30% 가량 감소하여 피부가 얇아집니다.
피부가 건조해져자주 가렵거나, 주름이 깊어지고 간혹 피부속으로 뭔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③ 만성 후유증 : 폐경 후 약 7-8년 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골격계 : 골다공증 등 나이가 들면서 뼈가 서서히 약해지지만 폐경이 되면 급격하게 골소실이 일어납니다.

폐경 7-8년 후가 되면 골강도가 약해져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심혈관계 : 뇌혈관 질환(뇌졸중), 심장(관상동맥) 질환 등여성호르몬은 혈액 내 지방의 성분을 변화시키고,

동맥 벽에 작용하여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작용이있습니다.

 

갱년기의 치료법

 

갱년기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이나 증상에 따라그 치료법은 다양합니다.

전문가(약사, 의사 등)와 충분히상담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갱년기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을 통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보충해 주는 방법입니다.

 

 

 

 

 

호르몬 요법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 생식기의 노인성 질환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골절의 빈도를 줄여줍니다.

 

그러나, 질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호르몬이 유방 조직을 자극해 유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여성에 있어서는 호르몬 요법으로 인해 몸이 붓거나, 식욕이 증가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어 부인암 검사 후에복용해야 하며,
복용을 하는 중에도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치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 식물성 호르몬치료입니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식생활 습관

 

 

1.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세요.
2. 과식을 피하고 편식을 하지 마세요.
3. 생선류와 콩류를 많이 섭취하세요.
4. 지방질은 양과 질을 생각해서 섭취하세요.
5.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드세요.
6. 다양한 채소, 제철 과일, 우유 제품을 매일 섭취하세요.
7. 술을 마실 때는 하루에 1잔만 드세요.

 

폐경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질병이 아닌 자연현상입니다.

걱정이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갱년기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이나 증상에 따라 그 치료법은 제각각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고가의
건강보조식품에 매달리기 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약사, 의사 등)와 충분히
상담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호르몬 요법과 식물성호르몬 요법이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HT, Hormone Therapy)



 

① 호르몬 요법(HT, Hormone Therapy)

호르몬 요법은 약물(정제나 주사, 패치 등)을 통해 체내에서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보충해 주는 방법입니다. 갱년기에 시행하는
호르몬 요법은 여성호르몬 분비의 감소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호르몬 요법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 생식기의 노인성 질환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골절의 빈도를 줄여줍니다.
단점으로는 질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호르몬이 유방 조직을 자극해 유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여성에 있어서는 호르몬 요법으로 인해 몸이 붓거나, 식욕이 증가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제는 반드시 병원 전문의에게 상담 및 진료를 받아 사용하여도 좋은지 검사를 해보고 약물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어 부인암 검사 후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을 하는 중에도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호르몬 요법은 대부분의 갱년기 여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유방암이 있거나 의심되는 여성
-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이 있거나 의심되는 여성
- 확진되지 않은 자궁 출혈 환자
- 심한 중증 간질환이 있는 환자
- 정맥 혈전 색전증이 있는 여성


(가) 호르몬 요법의 종류
호르몬 요법에 사용되는 성호르몬은 크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가지가 있으며, 투여 방법은 에스트로겐 단독요법과 에스트로겐-프로게스
테론 병합요법(주기적 요법, 지속적 요법)으로 나뉩니다.
갱년기 여성의 나이, 자궁의 유무, 폐경기간, 출혈 여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투여를 하게 됩니다.
자궁적출수술을 하여 자궁이 없는 여성은 보통 에스트로겐만 사용하며,
보통 1년 365일 매일 투여합니다.
그러나 자궁이 있는 여성에서 에스트로겐만 오랫동안 사용하면 자궁내막이 자극되어 자궁내막증식증이
나 자궁내막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투여 방법에 따라 입으로 복용하는 경구제제, 피부에 부착하거나 바르는 경피제제(패취 또는 젤), 질 속에
투여하는 경질제제 등이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 투여로 증식된 자궁내막을 탈락시켜서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자궁보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궁이 있는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같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암의 예방 외에는 특별한 잇점이 없으므로 자궁이 없는 여성에서는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투여 방법에 따라 입으로 복용하는 경구제제, 피부에 부착하는 경피제제(패취), 자궁 속에 삽입하는
자궁내장치제제 등이 있습니다.


② 식물성호르몬 요법(PET, Phytoestrogen Therapy)

그 동안 갱년기 증상 치료에 고전적인 호르몬 요법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미국 국립보건원(NIH) 후원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장기 임상연구 결과 호르몬제 장기 사용시 유방암이나 심혈관계 질환(나이 많은 폐경
여성)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후 최근에는 식물성호르몬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호르몬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에 대하여 체내 여성호르몬과 경쟁적으로
결합을 함으로써 효과를 낼 수 있는 물질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식물성 호르몬제로 블랙 코호시(승마),
이소플라본, 감마리놀렌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 블랙 코호시(승마)
블랙 코호시 추출물은 유럽에서 식물요법으로 지난 50년간 갱년기 증상의 치료 를 위해 사용돼 왔으며 지금까지 갱년기 치료에서 가장 널리 연구된 약초입니다.
블랙 코호시 효과와 안전성은 독일의 Commission E(1989년)와 세계보건기구
WHO(2002년)에서도 인정 받았으며, 현재 독일과 미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폐경 증상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하면서 폐경 이후 여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 야자나 석류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들이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하는 양상이나 효과의 강도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혈관확장, 혈소판응집억제,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복용 시 구역질, 무른 변,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과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 성 요한 풀(히페리시)
성 요한 풀에서 추출한 히페리시는 식물성호르몬은 아니지만 항우울 작용을
통하여 갱년기에 동반되는 우울증, 불안증, 초조감 등의 심리적 증상을 개선하 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NCCAM)에 따르면 폐경 치료에 쓰이는 주요 식물 중 블랙
코호시와 히페리시는 '추천할 만한 증거(Good Evidence)를 가진 제제'로 인정 받았습니다.
식물성호르몬 요법은 기존 호르몬 요법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지거나 호르몬제 복용을 거부하는 환자 또는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금기증이 있는 폐경 여성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됩니다.



※ 갱년기 치료에 쓰이는 주요 식물

주요 식물 등급 작용
블랙 코호시 (승마) B - 항염·항열 작용 및 통증억제 작용
- 안면홍조·가슴 뜀·발한 등 급성 증상에 효과
히페리시 (성 요한 풀) B - 세로토닌을 억제, 항우울 작용
콩 (제니스테인) B / C
(질환별)
- 혈류개선으로 심장 보호 및 치매에 효과
- 골다공증엔 다소 도움
당귀 C - 단기 증상에 쓰이지만 승마보다 효과 떨어짐
달맞이꽃 종자유 C - 경미한 효과가 있으나 승마보다 효과 떨어짐
석류 조사대상에서제외 - 화학적 구조가 내인성 에스트로겐과 유사
- 경미한 효과 인정
※ 등급 ☞ 미국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의 평가 결과로 A~E로 등급화
- A(Strong Evidence) : 강력 추천
- B(Good Evidence) : 증거 충분
- C (Evidence) : 증거 있지만 이견 있음
- D와 E : 증거 없거나 추천 보류
< 출처 : 미국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NCCAM) >

 

 

좋은 식생활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갱년기 후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이자 장수의 비결입니다.

1.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세요.

갱년기 여성은 잠시만 긴장을 풀어도 금세 비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활동량을 늘리고 음식 섭취를
절제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식을 피하고 편식을 하지 마세요.

음식물을 매일 골고루 섭취하며, 몸의 크기와 활동량에 알맞게 먹어 비만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3. 생선류와 콩류를 많이 섭취하세요.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등 푸른 생선과 연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주 2회 이상 먹도록 합니다. 콩은 혈청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LDL 콜레스테롤)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뼈의 무기질 밀도를 증가시킵니다.

4. 지방질은 양과 질을 생각해서 섭취하세요.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적당량의 식물성 기름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드세요.

젓갈이나 장아찌와 같은 짠 음식과 국이나 찌개 등의 국물은 적게 먹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하여 식염 섭취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6. 다양한 채소, 제철 과일, 우유 제품을 매일 섭취하세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의 급원으로 채소류는 1일 300g 이상, 특히 녹황색채소를
1일에 100g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자두, 딸기, 복숭아, 양배추, 사과,
무화과 등에 많이 함유된 보론이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 E와 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은 갱년기 극복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밖에 우유와 유제품 등을 하루 1회 이상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술을 마실 때는 하루에 1잔만 드세요

과음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하루 1잔 정도의 적당한 음주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나친 음주 및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출처 : 효소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암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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