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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는 삶을 함께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림의집 2013. 6. 19. 06:07

교제는 삶을 함께 경험하는 것입니다.

 

삶은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것을 "교제"라고 부른다.

오늘날 “교제”는 성경적인 의미를 거의 상실했다.

교제는 가볍게 대화하며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진실한 나눔, 실제적인 섬김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로해주는 것을 포함한, 

신약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서로’에 대한 명령들이 포함되어 있다.

교제는 작은 그룹에서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더 많은 제자들을 택할 수 있었지만 소수를 두고 사역하셨다.

주님은 소그룹을 두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한편으로 소그룹에 속했다고 저절로 진정한 공동체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교제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진정한 교제에서는 사람들이 진실함을 기대한다.(요일1:7-8)

진실한 교제를 위해서는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진실하게 이야기할 때 가능해진다.

상처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고 실패를 고백하고 약점을 깨달으며 기도를 부탁한다.

어떤 그룹에서는 인간적이고 진실한 분위기 대신 가식적인 모습으로 얕은 대화만을 나눈다.

그러나 우리는 진실한 대화를 나눌 때 진정한 교제를 경험한다.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상호 의존한다.(고전12:5, 롬1:12)

상호의존은 주고받는 것의 예술이며 교제의 핵심이다.

상호 의존함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을 나누며 서로를 돕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몸을 디자인하신 모습은

교회에서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된다. 

신약에서 ‘서로에게’ 또 ‘서로를 위해’ 살라는 명령이 50번 이상 등장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 노력해야 한다.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공감한다.(골3:12)

공감한다는 것은 고통에 동참하고 나누는 것이다.

“네가 겪고 있는 것을 나는 안다.

네가 느끼는 것을 잘못이 아니야.” 하는 것이다.

이 공감을 통해서이해받고 감정의 정당성을 확인받는 것이다.

교제에는 단계가 있다.

1.기초적인 나눔의 교제는 말씀을 함께 공부하는 교제이다.

 2.보다 깊은 섬김의 교제는 선교 여행이나 봉사활동을 동참하는 교제이다.

 3.가장 깊은 친밀한 교제의 단계는 고통과 슬픔에 동참하고 함께 짊어지는 것이다.

우리에게 서로가 필요할 때는 심각한 위기와 깊은 슬픔을 지날 때이다.

상황이 악화되어 우리 믿음이 무너지려고 할 그 때

믿음의 친구를 필요로 한다고 욥은 울부짖는다.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자비를 경험한다.(고후2:7)

교제의 장소, 은혜의 장소에서는 우리의 모든 실수가 드러나지 않고 덮어진다.

자비가 정의보다 강할 때 교제는 일어난다.

우리 모두에게 자비가 필요하다. 주님은 명령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바라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동기가 된다.

이제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나의 에너지를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데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자비를 베푸는 데 사용할 것인가?

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는 없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삶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창조되었음을 기억하자.(골3:15)

 

오직예수 오직은혜 오직믿음 오직성경 창원반림교회 양성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