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도를 하고 계시나요?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시나요?

기도는 당연히 성경에 터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욕심대로, 마음 움직이는 대로 아무렇게나 기도하고
기도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손쉽게, 너무도 손쉽게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경솔하게 움직이고, 부주의하게 됩니다.
그러니 기도할 때도 아주 손쉽게 자기 중심이 되고,
경솔하게 되고, 부주의하게 됩니다.

인간에게만 맡겨 기도하라고 하면 자기 욕심을
아무렇게나 쏟아내는 욕구의 각축장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난무하는 온갖 기도의 내용과 행태를 보십시오.
어떤 교회나 대형 집회에서, 어느 작은 모임이나 집안에서
얼마나 어지럽고 얼마나 탐욕스런 기도가 자행되고 있습니까?
얼마나 자기 중심입니까?
절제함 없이 자기 감정을 거침없이 끌어내고
자기 욕심을 마음대로 토해내는 각종 기도를 보십시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교회와 교인의 '과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곧잘 동떨어져 나옵니다.
그만큼 우리가 약합니다. 그러기여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머물러 있기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세상과 악의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할 수밖에 없고,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에게 기대는 것이며
그의 뜻과 하나되고자 하는 것이며 그뜻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항목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것이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이어져 있어야 합니다.
자기를 위한 기도도, 자기 집안을 위한 기도도
하나님의 뜻과 이어진 기도여야 하고, 그의 뜻에 따르고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건강을 위한 기도도, 시험에 대비한 기도도,
학업에 대한 기도도, 사업과 관련된 기도도,
집안을 위한 기도도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이어지기를 바라는 기도,
그의 뜻 안에 머물고자 하는 기도, 종국에는
그의 뜻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어떤 기도를 항상 하고 계십니까?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자기 중심의 욕구,
그 테두리를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 넘어
하나님의 뜻과 맞닿을 수 있는 기도여야 합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는 기도도 아니요,
몇 날만 하고 멈추는 기도도 아닌 꾸준한 기도,
꾸준한 삶, 하나님의 뜻에 꾸준히 동참하는 삶에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박영신 목사ㅡ

너희들은 너희 자신과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여 매일매일 헛된 수고를 하면서
서로에게 고통을 가하지 말아라.
그것은 교만으로 가득찬 지나친 기대일 뿐이다.

참으로 분명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이것이다.
너희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법을 배워라./막스 프리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