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선교신학

2. 연구 논문

예림의집 2013. 3. 21. 14:35

2. 연구 논문

 

  이 연구는 조상숭배가 기독교와 부합할 수 없다는 전제에 근거한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으로서 궁극적 권위가 있고, 따라서 성경은 궁극적 척도로써 사용됨을 주장한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복음이 어떤 상황화된 해석이든 혼합주의로 이끌리거나 타협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고,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복음이 보호되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조상숭배와 이와 관련된 예식들을 평가할 때, 이 연구는 성경의 조명 안에서 종교-예식적 국면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중요성에 입각해서도 조상숭배와 연관된 현상으 심층적 구조들을 살펴볼 것이다.

  조상순배는 단순히 사회적 혹은 문화적 현상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많은 학자들이 있다. 조상숭배의 본래의 종교성을 부정하면서 말이다. 반면 나머지 다른 학자들은 조상들의 종교적 중대성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엠비티(1969)는 조상들의 중개자적 역할을 지적하였다. 비록 실제 숭배의식들이 아프리카나 한국 그리고 일본 등지에서 다소 다를지라도, 이 연구는 조상숭배에서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종교-현상적 특징들과 동기들을 조사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조상제식 행사가 본래 종교적이기 때문에, 고로 기독교인에게 성경적인 예배에 거맞는 대안을 세우도록 하는 것을 논의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히버트의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상황화의 선교원리 개념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