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이 된 강도
무디 목사님이 집회를 마치고 휴게실로 와서 잠시 쉬고 있는데 30세
전후되는 한 청년이 목사님 앞에 나타났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목사님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목사님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고 청년은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청년은 6년 전까지는 3인조 강도짓을 하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6년 전 한밤에 강도짓을 하러 가다가 시간도 이르고 하여
우연히 무디 목사님의 부흥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세 사람의 강도들은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앉아 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무엇하러 모였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연설을 잘한다고만 생각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설교의 말씀이
세 사람의 귀를 통하여 가슴으로 뜨겁게 전달이 되었다.
설교가 끝나고 결신자(새로 믿기로 작정한 사람)는 앞으로 나오라 할 때
그들도 모르는 순간에 셋 다 앞으로 나갔다.
그리하여 예수 믿을 것을 약속하고 기도를 받았다.
그 이후 세 사람은 강도짓을 버리고 새 길을 찾게 되었다.
"목사님, 저는 오늘밤 목사님의 설교하신다는 포스터를 보고 찾아와서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반갑게 청년의 손을 잡으면서 말하였다.
"참으로 장한 일이오. 한데 두 친구는 어떻게 되었소?"
"예, 한 친구는 이집트에서 군대생활을 하면서도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전쟁에 나가 전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친구는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사를 도우며 선교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그 후 신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도자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하지만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복음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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