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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난주간 묵상-침묵의 날(水)]

예림의집 2012. 4. 4. 08:36

[고난주간 묵상-침묵의 날(水)]

 

 

[고난주간 묵상-침묵의 날(水)] 뜻밖에 그날이 임하리라


고난주간 ‘변론의 날’과 ‘주의 만찬의 날’ 사이의 수요일을 ‘침묵의 날’ ‘기름부음 받으신 날’ 또는 ‘휴식의 날’이라고도 부른다. 그 무렵의 감람산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상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에 관한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말씀하신 종말과 재림의 징조는 어떤 것인가.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난다. 민족 간, 나라 간 전쟁이 발발한다. 기근과 지진이 일어난다. 믿는 자가 수난을 받는다.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며 사랑이 식어진다.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한다. 불법이 성행한다.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간다.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다.

그날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큰 환난이 닥친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는다. 별들이 떨어진다. 마침내 주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모으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공중 구름 속에서 주님을 영접한다.

2000여년 전 주님의 예언이 왜 오늘 우리를 긴장시키는 것일까. 오늘의 상황이 종말의 징조와 너무 흡사하기 때문이다. 곧 주님 오실 날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바른 자세는 어떤 것인가.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날을 예비하라고 하셨다. 신랑을 맞이할 신부는 등불과 통에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날과 그 시기는 천사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도 모른다고 하셨다. 홍수 전의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즐기면서 홍수가 나서 자기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 같이, 주님의 오심도 그와 같으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늘 깨어 있으라고 하셨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빛의 자녀답게 깨어 있으시오. 순결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시오(롬 13:11∼14, 빌 2:12∼18).

사도 베드로의 당부에 귀 기울여 보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으로 주의 날을 기다리시오. 흠도 티도 없는 성결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불의한 자들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시오. 부디 우리의 구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과 그 은혜 안에 거하십시오(벧후 3:10∼18).

QT 적용 : 나는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하여, 역사를 통하여, 성경을 통하여 주시는 계시에 깨어 있는가. 나는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마 24:1∼35, 막 13:1∼31, 눅 21:5∼38).

박종구 목사 <크로스웨이성경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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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로고스선교회
글쓴이 : lemalogo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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