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동역자나눔터

헬라어 과외 공부

예림의집 2012. 1. 27. 11:20

헬라어 과외 공부

 

저희 방은 다양한 전도사님이 함께 생활합니다.

 

지금껏 단 한 문제도 틀린 적이 없는 전도사님,

저랑 나이차이가 20살 나시는 젊은 전도사님,

언제나 온유하고 후덕하신 피스메이커 전도사님,

언제나 오두방정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성적은 나오지 않는 저.

이렇게 알콩 달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명절 기간동안 너무 보고싶어(?)

명절이 끝나자 마자 모처에 모여서 스타디를 했습니다.

(대전 사시는 막둥이 전도사님은 불참)

언제고, 정말 멋있게 보이던....

커피전문점에 도란, 도란 앉아

서로 토론하며, 가르쳐주며, 고민하는 장면을 기대했지요.

 

 

그런데......

점심 먹고,

커피점에 자리잡고 커피 맛있게 마시고,

(저는 제일 폼나고 비싸다는 "카프치노"를 시켰습니다. -00-)

한참 재미있게 수다를 떨다 보니,

헤어질 시간이더군요...

못내 아쉬워하며 일어섰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

"월요일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자!"

"건강이 최고다, 장염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마나자!"

덕담을 주고받으며 헤어질 찰라,

"짜잔~~~"하며

제가 명절 동안 밤새가며(?) 컴퓨터로 정리한

두장의 종이를 내놓았습니다.

저보다 헬라어를 더 잘하는 분들이셨지만,

좋아라 해 주시는 그 모습에 저 또한 기뻤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한마디 했습니다.

"이 정리 페이퍼에는 네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모두 궁금해 하더군요.

"기식, 악센트, 이오타 하기, 오타 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것 또한 실력이겠죠?"

..........................

 

 

여러분에게도 공개하고 싶으나 옳은 일인지 판단이 안 되어 아래 주소로 메일을 주시거나,

아래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메모를 남겨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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