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다윗 찬양의 노하우 II - 감사

예림의집 2011. 12. 10. 13:25

다윗 찬양의 노하우 II

 

다윗은 그야말로 찬양의 일가견이 있는 사람임은 두말 할 것도 없다.
그래서 다윗이 언약궤를 가져오면서 그 언약궤를 놓아둔 장막에서
섬길 레위인 찬양대를 세우고 어떻게 할 것을 명한 역대상16장7절부터의
말씀을 살펴 봄으로 다윗 찬양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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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역대상 16:7 하~8절 상
위선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다윗은 찬양대를 세우면서 8절에서 36절까지 이렇게 찬양하고,

이런 내용으로 찬양하라고 가르친다.
그 긴 내용의 첫번째 강조점은 바로 '감사'이다.
7절의 '위선(爲先)'이란 말은 '우선', '먼저'라는 뜻이다.
영어 성경(NIV)에는 'first commit'으로 표현되어 있다.
즉 다윗이 찬양대를 세워놓고 첫 번째 강조하여 부탁한 말은 '감사'라는 것이다.


사실 이 말씀을 보면서 그동안 찬양팀에서  많이 강조해왔던 것이 틀리지 않았음에 감사했다.
'감사'는 찬양의 출발점이다. '찬양'옆에는 '감사'란 단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찬양에 있어서 감사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찬양이 하나님을 높이고 칭송한다 라는 뜻인것은 너무도 잘 안다.
그렇다면 감사가 찬양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역시 금방 알 수 있다.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사실은 시편50편23절에 나오지만
그것은 하나님께 뿐 아니라 사람사이에도 마찬가지이다.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제자는 그 선생님을 영화롭게 한다.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 않는가?
부모 자식 사이에도 마찬가지이다.
자식은 철이 들어서야 비로서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된다. 
 

'감사'는 분명 칭찬 이상이다.
칭찬은 나와 상관없어도 할 수 있지만 감사는 그렇지 않다.
찬양도 물론 칭찬 이상이다.
그냥 풀어서 설명할 때 들어가는 요소중에 한 가지 일 뿐이다.
그리고 감사와 찬양은 나에게 행하신 일에 대한 반응이라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은 감사도 없다.
하나님과 아무 접촉도 없는데 어떻게 감사할거리가 생기겠는가?
 
아니 오히려 주님쪽에서 무한히 베푸시는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사실 감사할 수 있다.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우리가 겪은 만큼 찬양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남들이 해놓은 감사와 감격의 고백들을 따라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저절로 그것이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는다.
 
자 이제는 감사할 것들을 찾아보자 !
그리고 깊이 묵상해 보자 !
그러면 나의 찬양은 좀 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