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로의 부르심
어느 시대나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께 순종하면서 변화 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인의 제자로 삼으라는 것인데 이것은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사명에 관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이 중 가장 첫번째 단계가 바로 회개 이지요.
회개란 하나님 없이 살아온 과거의 삶이 죄임을 깨닫고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면서
예수그리스도를 구속주로,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는 겁니다.
그러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삶 속에서 맺는 것이지요.
이 회개를 주도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기 때문에
이 회개의 역사가 시작되면 잘못된 생각들이 쪼개지고 부숴지고 쫓겨나는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과 삶이 완전히 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 할 때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 된 삶의 더러움을 보게 하시면서 그 죄를 회개하게 해주십니다.
이를 위해 종종 근심이 찾아옵니다.
바로 그 근심된 일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고 회개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지요.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이 근심을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게 됩니다.
교회생활은 오래했지만 삶의 변화와 기쁨이 없으시다면 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슴에 안은 채 하나님 앞에 다시 엎드려야겠지요.
그리고 이 죄악을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시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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