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
어릴 때 친구들과 귓속말로 말을 전달하는 놀이를 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런데 맨 마지막 사람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처음 사람이 했던 말과는 너무나 틀려서 배꼽을 쥐고 웃었던 기억이 나지요.
이 놀이가 혹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우리의 잘못된 습관을 일깨워주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이 생각보다는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혜로운 엄마는 “아이가 어렸을 때 그 아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면
사춘기가 되어서도 여전히 부모와 대화가 잘 된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엄마가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게 되면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이다음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들과의 관계에서도 성공하는 존귀한 성품의 소유자가 됩니다.
부모와 자녀사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지요.
일반적으로 상대방과의 대화를 끊이지 않게 하는 데에는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첫째, 대화 중 받게 되는 충격으로 인해 일그러진 얼굴이나 쌀쌀맞은 목소리를 내게 되면 상대방은 대화할 의욕을 잃어버립니다.
둘째, 되도록 대화 도중 감정표현을 자제하는 겁니다. 그리고
셋째 항상 상대방에게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는 것이지요.
이 같은 태도를 취할 때 상대방은 자신이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더욱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존중 받는 첩경임을 깨닫는 지혜를 오늘 아침 다 함께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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