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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산님의 / 돌아오는 장고를 그리워하며

예림의집 2010. 12. 7. 06:25

 


      돌아오는 장고를 그리워 하며/김운산 이 삼십년 전만 해도 주말이면 티브이에서 서부영화가 좋은 볼거리 였는데.... 어느 틈엔가 보이지 않는다 항상 마지막 정의 사나이가 악당들을 이기는 것에 식상해서 이니면,이땅에서 정의가 사라진지 오래 되어서 알 수가 없다 전에는 길거리에서 애들이 나쁜 짓거리 하면 어른들이 꾸짖 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어른들이 눈치보며 자리를 피한다 이게 누구의 탓인가 부모들 인가 교육자 인가 정치가 인가 이 땅에 사는 우리의 정서인가 진정 이땅에는 정의가 살 수 없는 곳인가 언제쯤 석양에 돌아 오는 장고를 볼 수 있을가 이것이 나만의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