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수 없을 때에도
삶에 있어서 괴로움을 당하고 내 삶이 너무나 비참할 때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그 위기를 벗어나려고 몸부림칩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것이 세상살이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 즉 마귀의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다윗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맨발로 도망갈 때
가장 신임하던 심복 아히도벨이 그를 배신하고 압살롬에게 가버렸을 때
다윗은 땅 끝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미치지 않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 중심의 가장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그는 믿습니다. 내가 부르짖는 하나님이 나를 이 수렁에서 건지실 것이고
원수들이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높은 바위에 인도하신 다는 것을!
다윗은 압니다 .
하나님께서 나의 피난처시요 견고한 망대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기억하십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기업을 주십니다.
그 기업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복을 이 땅에서만 찾기에 하나님께 진정으로 부르짖지 못하고
이 땅의 복만을 구하는 기복신앙으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기업!
저 천국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는 이 땅의 삶을 좀 더 여유롭게 살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도 삶의 방식도 확연히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자와 진리로 통치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을 먹고 우리는 삽니다.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삽니다.
오늘 시편 61편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찬송하기 위함입니다.
멋있지요! 우리가 하는 기도와는 차원이 달라서 말입니다.
그래도, 부족한 우리도 압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부르짖으십시오! 주께서 들으십니다.
영원한 기업을 사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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