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애님의/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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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 杜宇 원영애 어느 날 부터인가 많은 나이가 부끄러워 묻는 말에 슬쩍 웃음으로 흘렸다 눈가의 주름 보기실어 분가루로 감췄 보았다 안경 속에도 넣어 봤다 마음 울리는 주름 어디다 감출까 하다 나이테가 생각났다 속에다 나이를 감추는 나무는 얼마나 지혜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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