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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가야 하는 길

예림의집 2010. 3. 5. 10:11

혼자라도 가야 하는 길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합니다.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가장 안타까운 것이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 다 그래요."

분명 자기가 잘못해도 남들도 다 그러니 자신의 잘못도 별 것 아니라는 자세입니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네요. 이보다 훨씬 더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오히려 자신은 상대적으로 더 선하고 이 정도의 것 가지고 나무라는 쪽을 훈계하는 듯한 태도가 있습니다.
남들이 다 한다고 따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남들이 다 간다고 따라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도, 다니엘도 따라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형들이 팔아먹었다고 따라서 복수하지 않았고 남들이 모두다 우상에게 절한다고 따라서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다 그래도 그 길이 옳지 않다면
혼자라도 바른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