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점을 인정하라 |
늘 갈등과 다툼이 그칠 날이 없는 어느 젊은 부부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완벽하고 고상한 것을 좋아하는 아내는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고 집안도 깨끗하게 정리해놓습니다. 고전음악과 미술을 즐기면서 사용하는 말씨도 항상 정중합니다. 한편 성격이 털털한 남편은 옷도 정장 보다는 캐주얼을 좋아하고 흙이 잔뜩 묻은 신발을 신고 와서는 털지도 않고 벗어놓습니다. 음악도 항상 대중가요에, TV도 켰다 하면 대부분 개그나 오락프로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이지적이고 여성스런 모습에 끌렸었지요. 그래서 상대방을 이상적인 배우자로 확신하고 결혼했지만 결혼 후의 현실은 이상과는 달랐습니다. “제발 무식한 티 좀 내지 말라”고 핀잔을 주면, 혼자 고상한 척 하지 말라”고 남편이 되받아 칩니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의 자존감을 깎아 내리는 언어폭력이 계속되면서 결혼 생활이 지옥으로 변해갑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도저히 함께 못살겠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나보다는 먼저 상대 배우자의 유익을 위해 주는 삶을 실천하는 겁니다. 바로 여기에 진정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김현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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